진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 중진공, '진주시와 동반성장 다짐'

입력 2024-01-30 14:15   수정 2024-01-30 14:16


경남 진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진주시와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포했다.

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(이사장 강석진, 이하 중진공)은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‘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’을 개최했다. 중진공은 이날 ‘진주혁신 그린도시 10+ 프로젝트’를 통해 진주시와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언했다.

진주혁신 그린도시 10+ 프로젝트는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. 진주혁신도시 내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통해 진주시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, 동시에 정부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지역사회 및 이전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내용이다.

강석진 이사장은 이날 진주혁신 그린도시 10+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간 상생협력을 다짐하고, 조규일 진주시장과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.

중진공은 기념식 이후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. 중진공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지급액 중 일부 금액을 공제하는 ‘월급 끝전떼기’를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.

강 이사장은 “중진공은 지난 45년 동안 국가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,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끊임없이 변모하는 조직,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정진하겠다”고 말했다.

1979년 1월30일 설립한 중진공은 당시 정원 199명, 예산 276억원 규모에서 현재는 정원 1422명, 예산 11조1389억원 규모로 인력은 7배, 예산은 400배 성장했다. 진주=김해연 기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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